-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스타파 술레이만(AI 스타트업 인플렉션 공동 창립자)를 채용하고 인플렉션 출신을 대량 채용허면서 영국의 경쟁시장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 영국 당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량 채용이 영국 법에 따라 합병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AI 산업의 경쟁을 저해하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 1단계 조사는 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더욱 정밀한 전체 조사가 필요하면 2단계 조사가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스타파 술레이만(AI 스타트업 인플렉션 공동 창립자)와 인플렉션 출신을 대량으로 채용하면서 영국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영국 경쟁시장국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초기 합병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플렉션 직원을 대량으로 채용한 것이 영국 법에 따라 합병으로 간주될 수 있는 지가 쟁점이라고 전했다.
만약 합병으로 처리된다면, 이번 합병이 AI 산업에 경쟁을 저해하는지 살펴본다
- 당국에 따르면, 현재 조사는 1단계로 영업일 기분 4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1단계 조사 끝무렵(9월 11일 예정)에 전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2단계 조사가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조사에 대해 큰 걱정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대변인은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경쟁을 독려하는 것이며, 합병으로 간주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당국에 성실히 협력할 것이며 조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채용
3월 발표된 이번 채용에서 술레이만은 부사장 겸 AI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I의 CEO로 임명되었다.
- 카렌 시모냔(Karen Simonyan)은 술레이만에 보고하는 수석 과학자로 임명되었다.
- 조던 호프만(Jordan Hoffman)은 AI 과학자이자 엔지니어로 채용되었으며 현재 영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허브를 이끌고 있다.
당국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비단 대량 채용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6억 5,000만 달러에 인플렉션 AI 상품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랑스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과의 지분 투자 및 협업 체결로 인한 조사를 받고 잇다.
- 백악관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기반의 AI 기업 G42에 마이크로소프트가 15억 달러를 투자한 것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G42는 중국 당국과 연관되어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협업도 논쟁에 휘말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두 기업 간 관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이사직을 사퇴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이사회에 작년 11월 퇴출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재임용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패턴은 명확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업에 큰 금액을 투자하여 경쟁자를 제거하고 자체 팀을 구성하여 경쟁을 줄이려고 하는 듯 하다. 여러 국가에서는 이를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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